좌로부터 서일준, 변광용, 김범준 후보
좌로부터 서일준, 변광용, 김범준 후보

 

【거제인터넷방송】=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 첫 날인 21일,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범준 개혁신당 후보, 서일준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변광용 후보는 거제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후,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과 함께 거제시와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거제 조선업의 위기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지적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약속을 전했다.

김범준 후보는 30년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개혁신당 소속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양당정치 타파와 거제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선업 임금 직불제, 거제와 부산 편입, 방위산업 연계 사곡 국가산단 재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일준 후보는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난 4년간 거제시의 기본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으며, 앞으로의 4년은 거제시의 새로운 번영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가덕신공항 경제권 비즈니스 도시 건설, 해양웰니스관광 휴양산업 육성 등 다양한 공약을 약속했다.

거제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될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은 각자의 비전과 공약으로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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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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